HOME > 관련기사 한은, 통안증권 182일물 정례발행 중단 한국은행이 통화안정증권 3년물을 신규 발행하면서 182일물의 정례발행을 중단한다. 1년물과 2년물 발행규모는 상당폭 축소되며, 이표채(만기 1년 이상) 경쟁입찰은 종목별로 월 1회만 실시한다. 한은은 통안증권 3년물 도입 등 공개시장운영 여건 변화를 고려해 통화안정증권 발행제도의 세부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은은 이번 조치로 통화안정증권을 통한 유동성 ... 국민순자산 1년새 1094조 '역대 최고'…늘어난 빚·부동산 쏠림 '심화' 우리나라 전체 부를 의미하는 ‘국민순자산’이 1년 사이 1094조원 증가하는 등 1경7722조원을 돌파했다. 금융부채와 더불어 집값의 가파른 상승이 순자산을 견인한 결과다. 토지자산의 경우도 국내총생산(GDP) 규모의 5배로 뛰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가구당 순자산(금융자산·비금융자산)도 역대 최고 수준인 5억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문제는 '영끌', '빚... 한은, 신임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 임명 한국은행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사진)이 임명됐다. 한은은 21일 이주열 한은 총재가 공석 중인 부총재보에 이상형 통화정책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상형 부총재보의 임기는 이달 22일부터 오는 2024년 7월 21일까지다. 1966년 부산 출생인 신임 이상형 부총재보는 1993년 한은 입행 이후 통화정책국, 금융시장국에서 대부분의 경력을 쌓은 통화·금융 전문... 코로나발 노동시장 '상흔', 자동화 일자리 감소·실업 장기화 감염병 여파로 기업들이 레스토랑 종업원, 공장 노동 인력 등 대면업종의 생산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동화 설비에 나서면서, 노동시장의 부정적 요인이 커질 전망이다. 주로 기계가 노동을 대체할 수 있는 직군들로 장기실업자의 경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이 요구되고 있다. 21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코로나19의 상흔: 노동시장의 3가지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 6월 생산자물가 전년 대비 6.4%↑…8개월 연속 상승 지난달 석유, 금속제품 등 공산품 가격 강세로 생산자물가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1년 전 대비로는 6.4%나 뛰어올랐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6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5월(108.65)보다 0.4% 높은 109.06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이후 8개월째 상승세다. 1년 전인 작년 6월 대비 상승률은 6.4%에 달했다. 이는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기저효과까지 반영된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