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방부 "8월 한미연합훈련, 미국과 긴밀히 협의 중" 국방부는 29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이후 양측의 관계 개선의 변수로 꼽히는 8월 한미연합훈련 실시 여부에 대해 "미국과 긴밀하게 협의 중"이라며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과 관련해서는 시기라든지 규모라든지 방식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과 관련해 확...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 모두 정상 가동 동·서해지구의 남북 군 통신선이 모두 정상 가동됐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서해지구에 이어 동해지구에서도 남북 군 통신선 연락이 정상 실시됐다. 서해지구에서는 불법조업 선박에 대한 정보교환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13개월 만에 정상화했지만, 동해지구 군 통신선은 기술적 문제로 연결을 계속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서해지구... (영상)남북, 2월 베이징 정상회담하나…9월 UN '종전선언'도 주목 남북이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비핵화'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했다. 청와대는 '남북 정상회담'과 같은 징검다리를 하나씩 연결해 불가역적인 한반도 평화체제를 만들어 내겠다는 각오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남북관계는) 실현 가능한, 건널 수 있는 징검다리를 놓아가며 양국 간... 북, 이산가족 상봉 호응으로 교류·협력 나설까 남북이 13개월 만에 통신연락선을 복원하면서 교착 상태 국면의 남북관계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으로 주목해볼 부분은 복원된 통신연락선을 통해 남북이 향후 어떠한 협력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해 갈 수 있을지 여부다. 식량 지원과 코로나19 대응, 이산가족 상봉 등 인도적 문제를 의제로 남북이 교류, 협력을 재개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인도주의 분야에서... 남북관계 개선 8월 한미훈련 변수…전문가들 "북 반발 최소화 집중" 8월 한미연합훈련이 남북 관계 개선의 변수로 꼽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반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훈련 규모가 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미훈련이 중단되거나 연기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축소 진행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경우 북한의 일부 반발은 있겠지만 최근 남북 간 통신연락선 복원으로 나타난 양측의 관계 개선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