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한미, 북에 대화 기조 재확인…'방역보건 협력' 시동걸까 한미 양국이 북한의 영변 핵시설 재가동 징후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외교를 통한 북핵 문제 해결 기조를 재확인했다. 대북 인도적 지원을 고리로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는 한편 '조건 없는 대화' 카드로 북한에 대화 복귀 명분을 만들어주겠다는 것이다. 대북 인도적 사업 중 남북 간 방역보건 협력이 유력하게 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 수 있을지 주목... 문 대통령, 3일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단 오찬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3일 국회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박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31일 국회 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이 새로 선출됨에 따라 취임을 축하하고 정부와 국회, 여야 간 협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입법과 예산 등 민생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 “내년 아프간 어린이 절반 영양실조”…유엔 경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31일(현지시간) 미군이 철수한 아프가니스탄에 인도적 재앙이 닥칠 수 있다고 경고하고 국제사회에 도움을 촉구했다고 AP, AFP 통신이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낸 성명에서 "인도주의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어느 때보다 아프간 어린이와 여성, 남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 노규덕 "미, 북과 대화 재개에 열린 자세 확고"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31일(현지시간) "미국 행정부는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 진전을 이루기 위해 전향적이고 창의적이며 유연하고 열린 자세를 확고히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 본부장은 이날 특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미국 정부는 북핵문제의 시급성을 인식하고 선결과제로 다뤄나갈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 문 대통령, 송두환 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다음달 4일 발령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경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며 "발령일은 9월4일"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전임 최영애 현 인권위원장의 임기가 내달 3일 만료된 다음날부터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앞서 국회 운영위원회는 전날 전체회의에서 송 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