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제보자 조성은 "김웅, 고발장 대검에 접수하라고 말해" 정국을 강타한 윤석열 검찰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여권 정치인에 대한 고발장을 전달하면서 "꼭 대검찰청 민원실에 접수해야 한다. 서울중앙지검은 절대 안 된다"는 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조 전 부위원장은 20일 JTBC '뉴스룸'에 직접 출연해 의혹을 처음 보도... 조성은 "내가 사주고발 제보자, 윤 기자회견 보고 공개 결심"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자신이 '여권 인사 사주 고발 의혹' 제보자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조 전 위원장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의혹에 대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회 기자회견을 보고 신분을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 전 위원장은 원치 않는 시점에 <뉴스버스>가 최초 의혹을 보도했고, 기자가 자신... 공수처 압수수색, 대검과 교감 있었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 핵심 인물들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검찰과의 교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시민단체 고발 이틀만의 강제수사 전환으로, 공수처가 유력한 물증을 이미 확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면서다. 검경 등 수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발사건의 경우 고발장 검토와 고발인 조사를 끝냈다고 하더라도 곧바로 강제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