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플랫폼 국감' 정점…'골목상권 침해' 카카오·배민 집중 질타 플랫폼 국감이 정점에 달했다.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과 관련한 시장 독과점, 골목상권 침해, 기술탈취 등 현안에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해당 기업들은 의원들의 지적에 적극 공감하며 빠르게 시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7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범...  3년 만에 국감장 나온 김범수 "카카오 거듭나는 계기되겠다" "플랫폼에는 빛과 그림자의 이미지가 있다. 빛은 자본이 없어도, 기술을 몰라도 큰 흐름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이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에서는 반드시 사업을 철수하겠다. (소상공인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겠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최근 불거진 골목상권 침탈, 문어발식 사업 확장 등의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잘못한 부분은 빠르게 ... (영상)(국감)철수, 철수, 연기…날개 꺾인 카카오, 고개숙인 김범수 문어발식 사업 확장과 골목상권 침탈 논란의 집중 포화를 받은 카카오(035720)가 바짝 엎드렸다. 지적을 받았던 사업들의 철수를 결정하거나 검토를 진행 중이고 인수를 결정했던 업체와의 합병도 보류하고 있다. 3년 만에 국감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송구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  한상혁 방통위원장 "플랫폼 기업, 생태계 기여 고려해 정책 만들어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국내에서 논의되는 플랫폼 기업 규제와 관련해, 플랫폼의 산업 생태계 기여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한 위원장은 5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플랫폼 기업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졌으나 그 과정에서 산업 생태계에 기여한 바와 해외 플랫폼 경쟁 등을 고려해 정책 대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상생안 내놓은 카카오, 직원들도 '뒤숭숭' 카카오가 술렁이고 있다. 골목상권 침해 논란 등으로 일부 사업 철수와 서비스 축소 등의 상생안을 내놓은 후 직원들 사이에서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그간 카카오가 너무 자만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는 동시에 무분별하게 사업을 확장해 온 경영진을 향한 비판의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사업 철수가 결정된 업무를 담당했던 일부 직원들은 사기 저하와 함께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