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대권주자의 후흑학(厚黑學) 중국에서 난세를 극복하는 처세술로 ‘후흑학’(厚黑學)이 잘 알려져 있다. ‘후흑’(厚黑)은 낯이 두껍다는 ‘면후’(面厚)와 시커먼 속마음을 뜻하는 심흑(心黑), 즉 뻔뻔하고 음흉함을 겸비한 처세술을 가리킨다. 이런 중국식 처세술이 우리의 대권레이스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착하고 정의로운’ 대통령보다는 오히려 ‘낯이 두껍고 속이 음흉한’ 대통령이 나라를 더 잘 이끌 ... 경총, 대선 후보에 "기업가정신 존중해 달라"…규제 혁파 호소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제20대 대선후보께 경영계가 건의드립니다'란 정책건의서를 통해 '자유로운 경제활동과 기업가정신이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며 규제 혁파를 호소했다. 경총은 다음달 초까지 주요 정당 및 후보 선거캠프 등에 해당 건의서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17일 손경식 경총 회장은 정책건의서 인사말에서 "기업들이 끊임없이 ... 윤석열 "이재명 패밀리, 지역 옮겨가며 같은 수법 되풀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둘러싼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그의 측근, 그들과 막대한 개발이익을 나눈 업체들은 가히 '이재명 패밀리'"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패밀리의 국민 약탈, 제가 막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장동 게이트에 이어 새롭게 드러나고 있는 각종 특혜 의혹을 보면, 지역을 옮겨가며 같은 수법을 되풀이하... 최재형, 윤석열 아닌 홍준표 택했다…회동 뒤 지지선언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에서 탈락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캠프에 합류키로 했다. 예상 밖이다.국민의힘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16일 저녁 서울 양천구 목동에 있는 최 전 원장 자택에서 회동하고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최 전 원장은 약 40분 동안 홍 후보와 이야기를 나눈 후 "정권교체를 위해 더 안정적이고, 여러 세대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