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정인이 양모 "저는 인간의 가장 추악한 모습" 검찰이 생후 16개월 된 정인 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양모 장모씨에 대해 항소심에서도 사형을 구형했다. 장씨는 최후진술에서 자신을 가리켜 인간의 가장 추악하고 더러운 모습을 가졌다며 울먹였다. 서울고법 형사합의7부(재판장 성수제)는 5일 살인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와 아동학대 등 혐의를 받는 양부 안모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 (토마토초대석)"'정인 양 사건' 후 정부 대책, '먹을 것 없는 잔칫상'" "입양모가 내 지인 같다." 지난해 10월 생후 16개월 된 아이가 멍 투성이로 숨졌다는 보도가 나오자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대아협) 카페가 술렁였다. 글을 본 공혜정 대표가 전화기를 들었고, 용기 낸 회원들의 제보와 보도가 이어졌다. 양부모 엄벌 여론이 들끓자, 검찰은 양모의 주위적 공소사실을 아동학대치사에서 살인으로 바꿨다.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의 항소심이 진... 지난해 아동학대로 '43명' 세상 떠나…24개월 미만 '63%' 지난해 학대로 사망한 아동이 총 4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27명은 24개월 미만이었다.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소폭 증가에 그쳤으나 피해발견율(천분율 기준)은 4.02‰로 높아지는 추세다. 보건복지부가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20 아동학대 연차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학대로 사망한 아동은 총 43명으로 전년보다 1명 더 늘었다. 특히 1세 이하(24개월 ... 1살 아들 앞에서 임신한 아내 폭행…법원 "아동학대" 겁에 질려 우는 1살 아들 앞에서 임신한 아내를 폭행해 다치게 한 30대 남편이 아동학대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유죄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및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판사는 또 A씨에게 보호관찰과 함께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수강을 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