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주열 한은 총재 "통화정책 완화 정도 적절히 조정할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022년에도 경제 상황의 개선에 맞춰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적절히 조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주열 총재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완화 정도의 추가 조정 시기는 성장과 물가 흐름을 면밀히 점검하는 가운데, 금융불균형 상황과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의 영향을 함께 짚어가며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특히 그간 높아진 물가와 기대인플레이... 올해 소비자물가 '2.5%' 올라…10년 만에 최대 상승 올해 소비자물가가 2.5% 올랐다. 2011년 4.0% 이후 10년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나타났다. 올해 월별 물가 상승률은 매월 가팔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정부는 내년에는 불안 요인들이 줄어들며 물가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12월 및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 지수는 102.50(2020년100)으로... 한은 "탄소중립 선제 대응 없을 시, 2050년 주가 '반토막'" 제조업을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기술이 개발·상용화되지 않을 경우, 우리 경제와 금융 시스템이 상당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 은행들이 현재 수준의 기후변화 대응만 지속할 경우, 탄소중립 이행리스크에 취약한 자산에는 부실이 발생하며 큰 폭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은행은 30일 발간한 '기후변화 이행리스크와 금... (영상)'대출 옥죄기'에 주담대 금리 연 3.51%…7년 4개월 만에 최고 금융 당국의 기준금리 인상, 은행권의 우대금리 축소 등 여파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연 3.51%를 기록하며 7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1년 1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전월 대비 0.15%포인트 오른 연 3.61%를 기록했다. 다만 증가폭은 ... (영상)코로나 확산에도 제조업 수출 '호조'…12월 체감 경기 '상승 반전' 우리나라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세 달 만에 상승 반전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비제조업 업황은 둔화됐지만 제조업의 경우 수출 호조로 업황이 개선되며 체감 경기가 상승세를 보였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체 산업의 BSI는 87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세 달 만의 상승세다. 업황 BSI는 앞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