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러-우 전쟁 리스크 확산…한국 기업 타격 불가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국면 장기화로 인해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국내 기업들이 선적 중단 카드를 꺼냈다. 글로벌 해운사들의 러시아 '보이콧'에 따른 물류 수송 중단의 영향과 더불어 러시아가 금융 자본 동결에 이어 반도체, 자동차, 가전, 스마트폰 등 자본재까지 반출을 금지하면서 물자 수송보다 상황을 지켜보자는 판단에 따른 결정으로 풀이된다. 양사 외에도... 급한불 끈 '러 디폴트', "우려는 여전…에너지 자립도 고민해야" 러시아가 상환이 임박한 달러 국채 2건의 이자 지급을 이행하면서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의 급한 불은 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러시아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지속될 경우 채무불이행 위험은 여전하다는 관측도 상존한다. 서방의 고강도 제재와 러시아 디폴트 상황이 맞물릴 경우 주요 교역국 경기와 국제 원자재 가격·수급·인플레이션 등 글로벌 경제의 부정적 영향이 ... 정부, 러시아 재외공관 송금 한도 '8000달러'로 확대 정부가 재외공관 신속 해외송금 제도를 통한 대 러시아 송금한도를 8000달러로 확대 운영한다. 또 현지 주재원으로 나가 있는 국내 가족의 생계비 애로를 고려해 '은행 긴급 생계비 대출'도 지원한다. 러시아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와 관련해서는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우크라이나... 네온·크세논·크립톤 할당관세 0% 적용…해외원유 도입도 추진 정부가 내달부터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희소 가스인 네온, 크세논(제논), 크립톤의 할당관세를 5.5%에서 0%로 낮춘다. 또 에너지 수급 차질이 발생할 경우 석유공사가 해외생산 원유 도입을 추진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국내회항·대체 목적지 운항시 운송비·지체료를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운... '수출 통제' 목록 공개한 러시아…정부 "우리기업 영향 제한적" 러시아가 수출 금지·제한 조치 상세 목록을 공개했지만, 우리나라 정부는 기업의 무역·투자 활동 영향에 '제한적'이라는 입장이다. 앞서 러시아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연합(EU) 등 비우호국가를 대상으로 반도체소자 등 219개 품목과 수출 제한 281개 품목을 제한한 상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9일 러시아에서 발표한 '수출 금지 및 제한 조치' 상세목록 국문번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