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오수, ‘검수완박 중재안 동조 의혹' 내일 해명 최근 사직서를 낸 김오수 검찰총장이 박병석 국회의장의 ‘검찰 수사권 분리’ 법안 중재안 마련 과정에 동조한 게 아니냐는 의혹에 자신의 입장을 공식 발표한다. 24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김 총장은 25일 오전 10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법안 중재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박 의장의 중재안은 검찰 직접수사 분야를 부패·경제·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 한동훈, "'검수완박 중재안', 분석·합의 없어 문제점 악화"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여야가 수용하기로 합의한 박병석 국회의장 중재안에 대해 사실상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자는 23일 입장문을 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에서조차 서민 보호와 부정부패 대응에 많은 부작용과 허점이 드러났다"며 "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사회적 합의 없이 급하게 추가 입법이 되면 문제점들이 심각하게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했다.... (영상)박병석 '압박' 통했다…'검수완박' 극한대치 일단락 박병석 국회의장의 승부수가 통했다. 여야가 이른바 '검수완박'을 둘러싸고 극한대치를 이어가자 중재안을 제시하는 한편 "수용하는 정당 입장을 반영해 국회를 운영하겠다"며 압박했다. 여야는 즉각 의원총회를 열고 박 의장의 중재안 수용 여부를 논의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박 의장의 중재안을 수용키로 하면서 파국으로 치닫던 정국도 한숨을 돌리게 됐다. 민주당, 지방선... 민주당, 박병석 검찰개혁 중재안 수용…"다음주 본회의서 처리"(종합) 민주당이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찰개혁 중재안을 전격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검찰의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 4월 임시국회 처리, 반부패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한국형 FBI(가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등 3대 원칙이 박 의장의 중재안에 반영됐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민주당은 박 의장의 중재안을 반영한 수정 법률안을 만들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한 뒤 내주 본회의를 ... 국민의힘 "국회의장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다음주 처리”(종합)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박병석 국회의장이 제시한 검찰개혁 중재안을 논의한 결과 "국회의장 중재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양당이 수용하면 의장 주재 하에 합의문을 발표하는 순서를 갖고, 형사소송법·검찰청법을 수정해 다음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