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정·직장 내 역할 갈등, 여성 우울증 위험 높인다 여성 노동자의 직장과 가정 내 역할 갈등이 우울증을 유발하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규만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여성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직장과 가정에서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면서 느끼는 심리적 갈등(일-가정 갈등, work-family conflict)의 정도와 우울증상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높은 수준의 갈등을 느낄수록 우울증상의 위험이 유의... 피아 바뀐 한덕수 청문회…쟁점은 '김앤장·임대료·배우자'(종합)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충돌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전관예우 등 한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들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었고, 국민의힘은 "법적으로 문제 없다"며 엄호했다. 앞서 지난달 25일과 26일 예정됐던 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민주당과 정의당의 보이콧으로 파행되며 가까스로 2일과 3일 열리게 됐다. 노무현정부 마지막 국무총리였던 한 후... 국민의힘 "문 정권, '검수완박' 오점 남기려 하는가" 국민의힘이 1일 "'임기 내 처리'를 위해 국무회의를 늦추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온다"며 "문 정권 마지막으로 공포하게 될 법안이 '검수완박'이라는 오점을 남기려 하는가"라고 주장했다. 김형동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입법강행에 눈이 멀어 더 이상 민생이 보이지 않는 민주당을 멈추어달라는 국민의 단호한 경고에 문재인 대통령은 부디 답해주기 ... '검수완박' 형사소송법 필리버스터, 자정 넘어 자동종료 30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의 또다른 법안인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1일 0시에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면서 자동 종료됐다. 앞서 국회는 이날 오후 4시20분쯤 본회의를 열어 검찰의 수사 대상 범죄를 기존 6대 범죄에서 부패·경제범죄로 축소하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법안은 찬성 172명, 반대 3명, ... "70년 국가 수사역량 한순간에 없애…대통령이 거부해달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 법안 중 검찰청법 개정안이 3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데 대해 검찰이 깊은 유감을 표하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해달라고 촉구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검찰청법이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입장문을 내고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대통령과 국회의장께서 이러한 위헌, 위법적 내용 및 절차,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