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떠나는 홍남기, 부동산 아쉬워…고물가 대응 물음엔 "걱정 뿐" 오는 9일 '역대 최장수 경제부총리' 타이틀을 뒤로 떠나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고물가에 대한 우려심을 드러냈다. 재임기간 가장 아쉬운 정책으로는 부동산정책, 재정준칙 미도입 등을 꼽았다. 차기 정부에서 삭감될 위기에 처한 '한국판 뉴딜'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5%대... '공공기관 안전관리' 석탄공사·우체국물류지원 등 '낙제점' 정부가 99개 공공기관의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한 결과, 최고 단계인 1등급(우수)을 받은 기관이 2년 연속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석탄공사, 우체국물류지원단, 한국어촌어항공단 3개 기관은 최하등급인 '매우미흡(5등급)'을 받았다. 개선이 시급한 '미흡(4등급)'을 받은 기관은 지난 평가보다 5개 줄어든 26개였다. 4일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 (영상)끝나지 않는 '물가상승 압력'…"당분간 오름세 지속할 것" 13년 만에 소비자물가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4%대’ 고물가의 상승 압박이 더욱 매서워질 전망이다.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4% 물가를)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언급하면서도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4%대의 높은 오름세를 전망한 한국은행도 가계·기업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기대 심리의 안정화를 ... 뒷걸음친 민간소비·투자…"전방위 체질 개선·민생 안정 절실" 올해 포스트 코로나 체제의 경제 정상화를 선언했지만 ‘경제·민생회복’의 두 마리 토끼를 기대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특히 부진한 성적을 보인 1분기 경제성장률 0.7%에 이어 2분기, 3분기 전망은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내수도 전 분기와 비교해 예상보다 부진한 -0.5%에 머무는 등 코로나 충격파의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딜 전망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3% 성장률... (영상)1분기 경제성장률 0.7%에 그쳐…소비·투자 '주춤' 올해 1분기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0.7% 오르는데 그쳤다. 수출이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오미크론 대유행, 우크라이나 사태 등 여파에 민간소비와 투자가 저하된 데 따른 결과다. 아직 초반이지만 일단 1분기 성적만 보자면 한국은행이 지난 2월 예상한 올해 연간 성장률 3% 달성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잿값 상승 여파가 2분기부터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