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펜데믹 속 비만·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악화…당뇨 치료율은 떨어져 코로나19 기간인 지난해 비만·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료역량이 코로나19 대응에 쏠리면서 당뇨병 치료율은 하락하고 일상생활의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는 증가했다. 12일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에 따르면 체질량지수(kg/㎡)가 25 이상인 사람의 비율을 나타내는 자가보고 비만율은 32.2%로... 공사장 화장실서 숨진 노동자… 법원 "업무상 재해" 공사 현장에서 열악한 재래식 화장실을 이용하다 숨진 노동자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김국현)는 사망한 근로자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만성심장질환 등이 있던 고인은 육체적으로 가볍지 ... 혈압도 계절 탄다…겨울철 더 무서운 고혈압 주의 고혈압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생명을 위협할 만큼 치명적일 수 있다. 특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고혈압의 위험이 커지게 돼 주의가 당부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고혈압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수는 671만67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589만553명보다 약 13% 늘어난 수준이다. 연령별로 보면 50... 코로나 환자 '대사적 위험인자-중증 합병증' 관계 규명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 합병증 발생에서 비만보다 대사적 위험인자가 더 높은 연관성을 보인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대안암병원은 김신곤 내분비내과 교수팀(김신곤 교수, 김남훈 교수, 김경진 교수, 최지미 박사)이 최근 연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사적 위험인자는 혈당, 혈압,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를 포함한 대사증후군의 진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