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끝나지 않은 검수완박…쟁점은 '사개특위'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국회 원구성을 놓고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민주당의 법사위원장 양보에 국민의힘이 다시 역제안을 한 모양새지만, 실상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박탈)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구성이 가장 큰 쟁점이라는 분석이다. 여야는 27일 법사위원장 문제를 놓고 여전히 결론을 내지 못했다. 민주당이 지난 24일 법사위원장... 9대1에서 7대3으로?…민주당, 민심 반영비율 확대로 '가닥' 민주당이 전당대회 룰 변경을 위한 의견 청취에 나섰다. 민주당은 지난 23~24일 의원 워크숍에서 확인된 중지(“당심과 민심의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다”)대로 민심 반영비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현행 당심 90 대 민심 10의 비율로는 당심과 민심의 괴리를 좁힐 수 없는 데다, 당내 조직이 약한 신진 주자들의 부상도 이끌지 못한다는 논리에서다. 민심 확대로 ... 민주당 "국민의힘 의지 없어…여당이 포기한 국회, 야당이 책임지겠다" 민주당이 이달 말까지 국민의힘과 원구성 협상에 나선 뒤 다음 달 임시국회를 열어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단독으로 원구성에 나서겠다는 압박이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24일 원구성 협상 제안에 대해 답을 달라고 했지만, 국민의힘은 이 상황을 타개할 의지도 의사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얘기를 반복하며 제안... 권성동 '역제안'에 박홍근 "벽이랑 이야기"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의장단·법제사법위원장 선 선출’ 역제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박 원내대표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뒤 ‘권 원내대표의 제안을 받을 것이냐’는 기자들 질문에 “무엇을 받으라는 것이냐”며 “그것이 받을 것이냐. 벽이랑 이야기 하는 것”이라고 부정적 입장을 강하게 내비쳤다. 앞서 박 ... 서해 피격 유족, 우상호 면담 "대통령기록물 공개 요청, 불응시 문 전 대통령 형사고발" 지난 2020년 9월 서해상에서 북한군 총격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 이대준씨의 유족들이 27일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대통령기록관에 있는 3가지 정보가 공개되도록 의결할 것을 정식으로 요청했다. 유족들은 이날 우 위원장을 면담하고 대통령기록물로 지정된 피살 당시 자료 공개에 대한 협조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공개를 요청한 정보는 2020년 9월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