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한미 금리역전'…정부 "예상 부합, 자금 유출 가능성 낮아" 미국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등 ‘한미 간 금리역전’ 현상에 대해 우리 정부가 예상과 부합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더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 만큼, 가능성은 낮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금리상승 가속화에 따른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와 관련해서는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을 할 경우 정부의 긴급 국채... 한미 기준금리 역전 '초읽기'…경기 침체에 기름 붓나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역전이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우리 경제의 타격이 한층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다. 통상적으로 금리 역전 시 외국인 자본 유출이 가속화하고 물가 상승 압력이 확대되는 경향이 짙어져서다. 일단 정부와 한국은행은 미국과의 기준금리 역전에 대해 대규모 자금 유출 가능성이 낮아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내수 부정적 영향…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땐 소비 '뚝'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상승 기조가 내수에 시차를 두고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될 경우 주식과 주택가격 하락에 영향을 미쳐 민간소비가 최대 0.15%까지 위축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리 상승의 내수 부문별 영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거시모형을 통해 분석한 민간소비의 금리... 기대인플레 4.7% 역대 최고…"물가 계속 오를 것" 향후 1년간 물가 전망을 뜻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4.7%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먹거리 등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결과다. 통화 당국이 물가 불안을 막기 위해 내달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제기된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2년 7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 환율 상승에 "달러 팔자"…6월 외화예금 21억 달러↓ 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21억1000만 달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한 달 새 12.4원 오르면서 개인이 보유하던 달러를 팔고 기업들도 해외투자 자금을 인출한 데 따른 결과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2년 6월 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전월 대비 21억1000만 달러 감소한 870억60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