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프락치' 논란의 김순호 "문재인정부 때 경무관 승진, 수차례 검증받아" 김순호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치안감)이 33년 전 인노회(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 동지들을 밀고하고 경찰에 대공요원으로 특채됐다는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김 국장은 문재인정부 시절인 2017년 경무관에 승진하는 과정에서 인사 검증을 수차례 받았다고 강조했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찰청 업무보고에서 김 국장에게 "'경찰의 꽃'으로 불... 김순호 경찰국장, '프락치' 의혹에 "아무 말 없더니 갑자기…의도 의심" 노동운동 동지들을 밀고하고 경찰에 특채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순호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자신을 둘러싼 이른바 '프락치'(밀정) 논란에 대해 "제가 총경 때도 그랬었고 경무관 때도 아무 말이 없었다"며 "경찰국장이 되니까 이제 갖은 억측과 의혹을 제기하면서 (밀고 또는 밀정)프레임을 씌우고 있는데 어떤 의도가 있는지 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11일 오전 MBC라디오 '... "김순호 경찰국장, 인노회 전부터 '프락치' 의심"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 임명된 김순호 치안감이 1989년 '대공 특채'로 임용된 배경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다. 김 국장이 1989년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인노회) 활동을 하다가 돌연 자취를 감춘 뒤 인노위 소속 인사들이 차례로 구속됐고, 이후 김 국장이 특채로 경찰에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의심이 제기됐다. 당시 인노회 활동가들은 정황상 김 국장이 동료들의 정보를 경찰... 윤희근 후보자 “경찰국장 파견 취소, 행안부와 논의”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경찰 채용과정을 두고 ‘밀정’ 의혹이 제기된 김순호 초대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에 대한 파견 취소를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윤 후보자는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이 ‘밀고 후 경찰 입직 논란’이 제기된 김 국장을 파견 취소할 계획은 없느냐고 묻자 “행안부와 논의해보겠... 윤희근 "김순호, 인사 협의했지만 노동운동 '프락치' 알지 못해"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김순호 경찰국 초대국장이 과거 노동운동에서 이른바 '프락치'로 활동했다는 전력에 대해 임명 추천 과정에서 해당 부분까지는 알지 못했다고 했다.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열린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에서 "김순호 경찰국장이 과거 노동운동 활동을 일부 했고 이후 경찰에 특채돼 정당한 정치활동을 탄압했는데 이런 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