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탈중국' 가속화하나…정부, 중동 등 신흥시장 통상사절단 꾸린다 수출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큰 무역 전선에 비상이 걸리면서 국내 수출지원기관들과 반도체, 정유, 철강, 자동차 등 업종별 협회들이 머리를 맞대는 등 수출 둔화의 돌파구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정부는 대표 신흥시장인 중동·동유럽 공략을 위한 민·관 통상사절단을 꾸리는 것을 검토 중이다. 대중 수출 둔화에 따른 수출다변화 차원으로 풀이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 "고유가에 울고 대중 적자품목 '쑥쑥'"…34조 이상 무역적자 '빨간불' 올해 초부터 이달 20일까지 수입이 25% 이상 증가한 반면, 수출 증가는 13%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확실시되면서 이달까지 34조원 이상의 무역적자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무역수지 악화 현상이 ‘에너지 가격 상승’에 기인한 결과로 지목하고 있지만 대중국 수출의 적자 품목도 커지고 있어 비상인 상황이다. 22일 관세청에 따... "포스코 리튬 공장 완공 시일 걸려…중국 의존도 탈피 시급" 중국과의 무역수지가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수산화리튬 등 의존도가 높은 핵심 소재에 대한 수입선 다변화가 시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18일 발표한 '최근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진단'이란 보고서에서 중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수입이 단기간에 폭등하고, 중국의 수입 수요 약화로 ... 중국발 리스크·반도체 쇼크…5개월 연속 무역적자 오나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8월 초 벌써 70억 달러 이상 적자를 보이면서 5개월 연속 적자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수출 지속 성장에도 에너지가격 급등에 따른 수입액 상승이 무역적자를 부풀리는 양상이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 성장세마저 둔화하고 있어 무역 흑자 전환은 더욱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성장 둔화 등 리스크에 따른 악영향도 남아있다.... 3개월 연속 대중 무역 적자…원인은 중간재 수입 증가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이어진 중국과의 무역수지 적자는 중간재 수입 증가, 공급망 재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등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최근 대중(對中) 무역적자 원인과 대응 방안'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대중 무역적자는 배터리·반도체 등 중간재 무역수지 악화, 디스플레이 등 생산 감소, RCEP에 따른 관세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