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격차 커지는 '벌크·컨테이너' 운임 지수 국내 해운업계에서 화물 선박에 따른 해상 운임 지수가 정반대 방향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에 주력 선박에 따른 올해 해운사 실적 역시 희비가 있을 전망입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건화물선(벌크선) 운임인 발틱운임지수(BDI)는 1424포인트(p)로 전주(6일·1258p)대비 13.2% 상승했습니다. BDI 지수는 철광석·석탄·곡물 등 원자재를 운항하는 벌크선 시황을 나타내... 운임 떨어지는데…해운사, 내달 컨선 인도량 높아져 '첩첩산중'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에 따른 호황기 시절 발주했던 컨테이너선 인도량이 내달부터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컨테이너선 해상운임 추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컨테이너선 주력 해운사들의 적자폭은 더 커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7일 글로벌해운리서치 전문기관 MSI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신규 컨테이너선 인도량은 71만7900TEU(1TEU는 길이 6m 컨테이... '갑'에서 역변한 해운업계, 왜? 2년 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호황기를 누리면서 화주들을 상대로 갑 위치에 섰던 해운업계 상황이 역변했습니다. 금리 인상과 높은 물가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해 해상운임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어, 운임 결정 주도권이 화주들에게 돌아갔기 때문입니다. 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선사들은 화주들과 장기운송계약에 대한 운임 협상에 들어간 것... 벌크선 주력 해운사, 수익성 상승 기대…운임 반등세 지속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로 인해 벌크선을 주력하고 있는 해운업체 수익성이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도 철광석·곡물·연료탄 등 원자재 물동량 증가 기대감에 저점을 찍고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BDI는 지난달 28일 기준 935포인트(p)로 지난달 저점(16일 기준 530p) 대비 405p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물동량 감소 계속…해운사, '폐선'으로 수급조절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물동량 감소로 운임 폭락에 이어 시황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운업계가 선박 공급량을 줄이며 수급 조절에 나섰습니다. 해운사들은 기존 선박들의 감속운항을 통한 공급 완화법과 코로나19 시기 최저 수준이던 선박 해체량을 늘리는 등 급감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21일 프랑스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