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항공, 유형자산 취득 10조 썼는데 항공기 장부가는 증발? 대한항공의 부정회계 의혹이 제기됩니다. 회사는 최근 9년간 항공기나 토지 구매 등이 포함된 유형자산 취득에 10조원 정도 썼다고 공시했으나 항공기 장부가는 600억원 증가에 그쳤습니다. 쏟아부은 돈이 어디로 증발했는지 의문입니다. 항공기 구매계약 관련 대한항공 전 임원에 대한 뇌물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이며 공시가와 실구매가 차이가 수조원대에 달한다는 의혹도 국회...  대한항공 실명 징계…인권침해 논란 대한항공이 사내 게시판에 징계 대상자의 실명을 공개해 직원 인권 침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법상 명예훼손 소지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1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 사내 게시판에 대기 발령 징계 건으로 항공기 조종사들의 실명이 공개돼 노조가 극렬 반발했습니다. 탑승구로 이동하는 대한항공 승무원. 사진뉴시스 대한... “대한항공 항공기 리베이트 수사중”…오너리스크 상존 작년말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했던 2015년 대한항공 항공기 구매 계약 관련 리베이트 의혹 건은 아직 검찰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사가 종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항공은 문제의 계약 건을 아직 진행 중이라 대한항공에 배임·횡령 의혹 부담을 지우는 고가 구매 논란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15일 김두관 의원실 등에 따르면 해당 의혹은 20대...  대한항공, 성추행 소송 시간끌기로 2차 피해 키워 사내 성추행 피해자를 상대로 민사소송 중인 대한항공이 재판을 의도적으로 지연시켜 피해자의 고통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는 고스란히 피해자의 2차 피해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두관 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심 판결에 따라 피해자가 부분 승소했지만 대한항공 측이 항소했고 이후 항소이유서를 안 낸 지 9개월이나 됐... 영국, 기업결합 ‘승인’…9부 능선 넘은 대한항공 영국이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 합병을 승인하면서 대한항공이 앞으로 승인을 받아야 할 국가는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3개국만 남게 됐습니다. 3개국이 상반기에 모두 승인하면, 아시아나항공 지분 취득 등 대한항공이 하반기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돌입해 메가 캐리어의 연내 탄생도 가능합니다. 영국 경쟁당국(CMA)은 1일(현지시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