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파행·파행·파행'…정국 급랭에 상임위 아수라장 한일 정상회담, 주 최대 69시간 근무제 등 여야 쟁점 현안의 후폭풍이 여의도를 뒤덮었습니다. 특히 21일 열린 국회 상임위원회는 곳곳에서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대치 정국의 여진은 4월 정국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위·과방위, 안건 야당 단독 의결…여당 '집단 퇴장'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날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 지지율 추락 현실화…믿었던 영남마저 윤석열 대통령과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연중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뚜렷한 가운데 특히 보수진영의 강세 지역인 영남을 비롯해 MZ세대(2030대)의 지지층 이탈이 두드러졌습니다. 굴욕 외교 논란을 부른 한일 정상회담과 맞물려 주 69시간제 근로시간 개편 논란이 지지율 하락의 원인으로... '강제동원 후폭풍' 여당까지 덮쳤다…국민의힘 한 주 새 4%p↓ 국민의힘 지지율이 한 주 만에 4%포인트 떨어지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석열정부의 강제동원 제3자 변제안에 대한 반발 여론이 여권 두 축의 지지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의장대 사열 중 양국 국기를 향해 예를 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국민의... 싸움의 기술 “싸움에는 두 부류가 있다”라고 샤츠 슈나이더는 말합니다. 샤츠는 미국의 정치학자인데요. 싸움은 이에 가담하는 사람과 이를 주변에서 구경하는 사람으로 구분된다는 의미입니다. 후자의 경우 구경꾼이라 칭할 수 있을 텐데요. 이런 ‘구경꾼 이론’이 샤츠가 짚으려던 핵심이었습니다. 요컨대 정치란 싸우는 일이고, 이 싸움의 결과를 결정하는 자는 구경꾼이라는 얘기입니다. ... (정기여론조사)②국민 10명 중 6명 "김기현 체제 기대 없다" 국민의힘의 김기현 대표 체제에 대한 국민적 기대감이 4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이 김 대표 체제에 대해 "기대가 없다"며 부정적 평가를 내렸습니다. 17일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거 및 사회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