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급기야 "악의 없는 도청"…대통령실, 나흘째 '미 두둔' 미국 정보기관이 도청했다는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대통령실은 사과 요구는커녕 오히려 미국을 연일 두둔하고 나섰습니다. 급기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에게 어떤 악의를 가지고 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미국을 적극 옹호하는 태도까지 취했습니다. 김 차장 발언이 전해진 12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선의면 불법 도청을 해도 된다는 ... 미 불법도청 파문 일파만파인데…김태효 "악의 정황 없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미를 사전 협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1일(현지시간) 최근 미국의 도청 논란과 관련해 "현재 이 문제는 많은 부분에 제3자가 개입돼 있으며 동맹국인 미국이 우리에게 어떤 악의를 가지고 했다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한국 국가안보실 도청 정황이 담긴 기밀문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미국 쪽 입장을 두... 미 도청 파문 후폭풍 거센데…'위조'로 단정한 대통령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1일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국가안보실 도청 의혹과 관련해 "이번에 공개된 정보의 상당수가 위조됐다는 한미의 평가가 일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장은 이날 오전 미국 방문차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 문제가 알려진 이후에 우리도 내부적으로 평가를 해봤고 미국도 여태까지 자체 조사를 했을 텐데 오늘 아침에 또 양국 국방장관이 통화를 ... (황방열의 한반도 나침반)모두가 김태효의 사람들 “경제·정책은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이, 외교·안보는 김태효 차장이 꽉 잡았다” 최근에 용산 대통령실 사정을 좀 아는 인사들이 전하는 대로, ‘김성한 안보실장 경질 파동’을 겪으면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외교·안보 분야 포스트 자리를 확고히 굳혔습니다. 김태효 1차장은 이명박정부 청와대에서 대외전략비서관과 수석급인 대외전략기획관으로 4년 5개월간 근무... (황방열의 한반도 나침반)양금덕 할머니 그리고 김태효Ⅱ 일본의 전쟁 가능 국가 전변에는 찬성하고,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94) 할머니의 '대한민국 인권상' 서훈은 취소하는, 윤석열정부의 대일 화해 드라이브를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이 주도하고 있다고(일본의 ‘반격능력’, 양금덕 할머니 그리고 김태효) 지난해 12월에 썼습니다. 김 차장은 그 뒤 정부의 ‘강제동원 해법’ 발표와 도쿄 한일 정상회담에 이르기까지 전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