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무현 14주기)'한·미 FTA' 초석…수출 부진에도 미국은 '선방' 올해 11년을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초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집권 시기인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해 8월 FTA 추진 로드맵을 마련하면서 세계적인 FTA 물결에 올라타는 시발점이 됐습니다. 이후 2012년 3월 공식 발효한 한·미 FTA는 양국의 경제 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계기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수출 침체를 겪고 있는 다른 국가들과... (현장+)"그리운 노무현"…14주기 하루 앞둔 봉하 풍경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하루 앞둔 22일 경남 봉하 마을은 전국에서 몰려든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와중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은 멈춰지지 않았습니다. 마을 곳곳에는 올해 추도식의 주제이자 노 전 대통령의 저서 '진보의 미래'에 나온 구절인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는 글귀가 적힌 펼침막이 내걸렸습니다. 윤석열정부 집권 1년이 지난 시점... "노무현 '동북아 균형자론', 이젠 상식의 영역" 노무현 전 대통령의 대표적인 외교 기조는 '동북아 균형자론'입니다.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한국이 균형자 역할을 하면서 동북아의 안정과 국익을 확보하자는 것이었습니다. 미국에 밀착하며 중국 견제에 나서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는 분명 다른 방향의 외교 기조입니다. 경제와 안보 부분에서 한국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과의 관계를 앞으로 어떻게 형성하느냐가 중요... "노무현 '대연정 핵심'은 연합정치…선거제 개혁 절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제안한 대연정의 핵심 목표는 선거제 개혁을 통해 각 정당이 연합정치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여대야소, 여소야대 상황에서도 유의미한 정치적 성과를 얻지 못한 건 기존 선거제에 따른 고착화된 정치 구도 때문이라는 게 노 전 대통령의 진단이었습니다. 지지받은 만큼 의석수가 배분되는 선거제 개혁을 통해 국회를 구성하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맞는 각 ... '그리운 사람' 노무현 다시 만난다…뉴스토마토, 총 4회 특별방송 시작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뉴스토마토>가 유튜브 채널에서 총 4회에 걸친 특별방송을 8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특별방송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핵심 가치와 시대 정신을 재조명하려고 합니다. 이전에 다뤄졌던 내용이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그리운 사람' 노 전 대통령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