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미 백악관 "북한·하마스 군사적 협력 조짐 인지 못해" 미국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북한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의 군사적 협력 가능성에 대해 "하마스와 북한 사이에 어떤 군사적 협력이 있다는 조짐에 대해 인지하고 있지 않다"며 "그와 관련해 확인할 내용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다만 커비 조정관은 북한과 하... 김정은 "대한민국 완전히 초토화"…안보마저 '비상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일 남한을 '주적'으로 재설정하고 "대한민국을 완전히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여기에 우리 정부는 '힘에 의한 평화'를 내세우며 '즉강끝'(즉시 강력하게 끝까지 응징하라)으로 맞서고 있는데요. 암울한 경제 상황 속에서 안보까지 '비상등'이 켜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북, 교전국 이어 남 '주적' 재설정…'상시적 무력충돌' 북한 관영매체... 한미일 등 48개국·EU "북러 미사일 거래 강력 규탄" 북한이 러시아에 제공한 탄도미사일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48개국 및 유럽연합(EU)이 공동성명을 내고 양국 군사 거래를 규탄했습니다. 9일(미국 현지시간) 한미일 등 48개국 외교장관과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북러 탄도미사일 이전 관련 공동성명'을 내고 북러 무기거래에 대해 "가장 강력한 언어로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수... 9·19 합의 파기 공식화…무력충돌 완충지대 사라졌다 군 당국이 2018년 체결한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공식화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맞서 정부가 공중 비행금지구역 효력정지를 결정한 데 이어 지상과 해상 적대행위 완충구역도 무력화하기로 한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연초부터 시작된 북한의 도발에 맞서 안보를 튼튼하게 지키고, 일자리 외교를 확대하는 일도 중요하... 북 잇단 도발 속…김정은, 딸 주애와 현대식 닭공장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주애와 함께 새로 건설된 광천닭공장(양계장)을 찾아 현대화된 시설을 살펴보고 생산 증대를 독려했습니다. 북한이 지난 5일부터 사흘 연속 서북도서에서 일대에서 포사격을 이어가며 잇단 도발에 나선 가운데 민생경제를 챙기는 모습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황해북도 황주군의 광천닭공장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