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청와대 “시행령 수정권, 권력분립 위배·행정부 권한 마비 우려” 청와대는 29일 행정입법에 대한 국회의 수정·변경 권한을 강화한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법원의 심사권과 행정입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헌법상 권력분립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법률 집행을 위한 정부 시행령을 국회가 좌지우지하는 듯한 개정안은 행정부의 고유 시행령 권한까지 제한하는 것으... 황교안 인사청문회, 여야 ‘방패’ vs ‘창’ 구성완료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여야 특별위원회 위원 인선이 28일 마무리됐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새누리당 7명, 야당 6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여당은 검찰 출신 의원들을 대거 차출해 극력 방어에 나섰고, 야당에선 초·재선 중심으로 전투력에 정평이 난 공격수들로 진용을 구축했다. ‘방패’ 새누리당은 황 후보자의 검찰 선배인 3선의 장윤석 의원을 특... 총리후보자 부인은 재테크 달인?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지난 26일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황 후보자 부인 최모 씨의 금융자산이 2년만에 약 3억원 증가한 것으로 드러나 국회 인사청문회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임명동의안에 첨부된 재산신고 내역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본인 재산 14억1349만원을 포함해 배우자와 장녀 등 직계 존비속 재산으로 총 22억9835만원을 신고했다. 박근혜 정부 초대 ... 공무원연금 협상..문형표 해임건의안 막판 변수 여야가 공무원연금법 개정안 처리를 목표로한 28일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해임건의안 문제가 막판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공무원연금 관련 여야 협상 내용을 보고한 뒤 소속 의원들의 추인을 받았다. 여당에서 추인 받은 '공적연금 강화와 노후빈곤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구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안'에는 "2015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