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년 기업 경영도 '긴축'이 대세 우리나라 최고 경영자들은 내년에도 긴축경영을 이어나갈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235개사를 대상으로 '2016년 최고 경영자 경제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2.3%가 내년도 경영계획의 방향성을 '긴축경영'이라고 꼽았다. 이어 '현상유지'는 30.2%, '확대경영'은 17.4%로 집계됐다. 올해 조사에서 나타난 긴축경영이라고 응답한 52.3%는 글로벌 금융위기 촉... 대기업 탈스펙 채용 문화 '확산' 국내 주요 그룹이 탈스펙 채용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요 21개 그룹의 올해 대졸 공채제도를 분석한 결과, 지원서류에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직무와 무관한 개인정보 등의 항목을 삭제하거나 간소화한 곳은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20곳에 달했다. 면접에서 학교, 전공 등의 신상정보를 가린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한 곳은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등 ... 건설업 '가뭄', 대규모 고용산업 지위 '무색' 건설업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대규모 고용산업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졌다. 재무구조 악화에 따른 구조조정 여파로 정규직은 물론 계약직 수까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또, 건설현장에 국내 근로자 대신 통계에 잘 반영이 되지 않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늘면서 고용창출 100대 기업 중 건설사는 3곳만이 포함되는 등 고용의 질과 규모가 크게 악화됐다.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