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업계 자금 '위기'…수주산업 거부감이 원인 건설업계가 자금조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지난해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등 수주산업 부실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수주산업에 대한 금융권의 거부감이 높아진 탓이다. 여기에 최근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 여파가 전 산업계로 확산되면서 금융권의 부담이 높아진 점도 건설업계의 자금조달을 어렵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건설업계 "위기는 넘겼지만 산 넘어 산" 건설업계가 구조조정 칼날을 피해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해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건설업계는 26일 구조조정 협의체 회의에서 건설업종이 긴급 구조조정 대상에서 제외된 것에 안도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3년 연속 이자보상배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고, 부채비율이 높은 부실기업이 여전히 늘고 있어 정상화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정부는 26... 부실기업 구조조정 바람에 '워크아웃 무용론' 다시 고개 정부가 추진하는 건설 등 취약업종 구조조정을 앞두고 워크아웃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그동안 워크아웃을 거쳐 간 건설사 대부분이 회생보다는 법정관리나 매각으로 이어지면서 워크아웃이 기업회생 보다는 채권단의 자금 회수 수단으로 전락해 본래 목적을 상실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수주산업인 건설업의 특성을 고려하기 보다는 오로지 재무적인 ... 대통령 따라 이란 가는 건설사들 "수주고 확보 특명" 이란 인프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건설사들의 의지가 굳건하다. 다음달 초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과 맞물려 최대한 수주고를 확보하기 위한 전력 수립에 여념이 없다. 건설사들은 기존 플랜트 위주의 수주 방향을 인프라 시장으로 전향하고,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 건설사들은 이번 이란 방문이 올해 해외수주의 향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