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중소벤처기업부에 대한 단상 중소벤처기업부의 설치가 가시화되고 있다. 1996년에 중소기업청을 신설한 이후 21년 만에 확대개편 되는 것이다. 중소벤처기업가나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모두의 숙원이 이루어지니 환영할 일이다. 장관급 중소기업부처는 매번 대통령선거공약(公約)으로 제시되었지만 한 번도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다. 공약을 내세운 후보가 당선되지 못했거나 공약을 하고 당선은 되었음에도 이해... (시론)4차 산업혁명시대, 청년일자리가 최우선이다 우울하다.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그렇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결과 18∼29세 청년남성의 우울증을 겪은 비율이 3.1%로 성인남성의 3배로 나타났다. 청년여성도 2.9%로 높았다. 이러한 현상은 고학력, 미취업, 미혼, 저소득이 영향을 미치며 청년실업과 관련이 높다. 3월 실업자 114만3000명의 43.8%가 청년이다. 청년실업률 11.3%는 전체 실업률 4.2%의 3배에 ... (시론)4차 산업혁명, 사람이 우선이다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과 제조업의 융합에 인공지능, 빅 데이터, 5G, 양자컴퓨팅, 나노·바이오기술을 더해 고도의 생산성과 새로운 산업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일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2012년부터 기술과 제조업을 융합한 스마트공장(Smart factory)을 확산하는 산업정책 인더스트리4.0을 추진해왔다. 4차 산업혁명... (시론)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가 원하는 기업 요즘은 한마디로 설상가상(雪上加霜)이란 말이 생각난다. 국내는 물론 주변의 국제정세가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한 개그프로의 "정신 똑바로 차려야지"라는 말이 생각난다. 중국의 한한령(限韓令)이 가시화돼 중국관광객이 뜸해지고 중국시장을 보고 있는 한국기업은 눈치만 보고 있다. 관광지와 면세점의 매출도 줄고 있다. 산업전반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가운데 선진국에서 ... (시론)우리사회가 마주한 절벽들 2017년 정유년 새해를 여는 화두에는 유난히 절벽이라는 표현이 많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이 인구절벽이고, 그 뒤를 이어 소비절벽, 취업절벽, 성장률절벽 등이 우리를 불안하게 하는 말이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정국까지 덧붙인다면 정치절벽도 포함된다. 정주호 숭실대 법학과 초빙교수절벽은 사전적으로 크게 4가지 뜻이 있다. 첫째가 바위가 깎아 세운 것처럼 아주높이 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