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백남기 수사' 새 국면…'검찰권 오남용' 오명 벗나 고(故) 백남기씨의 사망진단서가 '병사'에서 '외인사'로 수정되면서 그동안 더디던 검찰의 수사도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 동안 검찰권 오남용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던 백남기 농민 사망 사건에 대한 비판에서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백씨의 새 사망진단서를 확보... 김상조 위원장 첫 타깃된 '치킨 프랜차이즈'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후 첫 번째 칼을 빼든 가운데 최근 호식이두마리치킨 성추행 사건과 가격인상 등으로 주목받는 치킨업계가 사정권에 들어왔다.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 위원장이지만 취임 초반엔 서민 물가와 밀접한 외식업계부터 정조준하고 나섰다. 새 수장을 맞은 공정위가 국내 1위 치킨 프랜차이즈 BBQ에 대해 가맹사업법 위반과 관련한 현장조사를 실시했... (토마토칼럼)개혁 대상은 법조3륜 전체다 검찰은 늘 개혁 대상이었다. 군사정권시절은 물론이고, 문민정부가 들어서면서 현재까지 아메바처럼 모습을 바꿔가며 권력을 지향해왔기 때문이다. 참여정부 당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평검사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꾸짖는 '기개'를 보이기도 했지만 이후 정부에서는 “참 일 잘하는” 엘리트 집단으로, ‘살아있는 권력’의 충신이었다. “검사는 없고 직장인과 정치인만 ...  변협 '소병철·김경수·조희진' 등 검찰총장 후보추천 결정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현)가 문재인 정부 초대 검찰총장 후보로 소병철(59·사법연수원 15기·전 법무연수원장) 농협대 석좌교수와 김경수(57·17기·전 대구고검장) 변호사 등 전·현직 검사장 5명을 추천하기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고강도 검찰개혁을 이끌 법무부장관과 검찰총장 인선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가운데 소 교수나 김 변호사는 계속 물망에 올라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