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 칼럼)'자동차노조' 코앞의 이익만 볼 것인가 최용민 산업2부 기자.“입사 이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도 겪어 봤지만, 지금처럼 위기감을 느껴본 적은 없다. 그때는 열심히 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이다.” 최근 사석에서 만난 국내 완성차 업체 한 임원이 걱정스런 얼굴로 내뱉은 말이다. 자동차 업계를 출입하는 기자로서 이 발언이 ... 김용근 KAMA 회장 "대립 노사관계, 협력적으로 전환해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한국자동차산업학회와 '자동차산업의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방안'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사간 교섭력 균형방안을 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인터컨티넨탈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자동차산업학회 전문가와 완성차업계, 부품업계, 유관기관 등 자동차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하청업체 사망사고시 원청사업주 최대 징역7년…정부, '위험의 외주화' 근절 나선다 건설현장에서 원청업체의 불법행위 묵인과 안전관리 소홀로 하청업체 노동자가 숨지는 경우 원청 사업주를 최고 7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17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고용노동부와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의결했다. 먼저 원청업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한다. 정부는 수은 제... 고용부, '마필관리사 자살' 마사회 부산경남본부 특별감독 고용노동부는 최근 마필관리사 2명의 잇따른 자살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에 대해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고용노동부 본부 주관으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본부 및 본부 내 사업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감독에서 고용부는 산업안전보건법, 근로기준법 등 관계법... 완성차·부품업체 "통상임금 패소시 유동성 위기"…산업계 초긴장 기아자동차의 통상임금 1심 선고를 앞두고 완성차업계는 물론 부품업계까지 업계 전체에 미칠 유동성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기아차(000270)의 통상임금 1심 선고는 기존 예정일에서 8월 말로 미뤄졌으나 사상 최대 규모의 소송전인 만큼 이번 결과가 통상임금 소송의 판례가 되어 업계 판결의 '바로미터'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1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