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피플)“지방선거 청년정책 공약, 청년에게 묻고 맡겨라” “청년정책을 행정이 주도해서는 안됩니다. 당사자 참여를 기반으로 한 소위 ‘민관협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이 중요합니다.” 김희성 서울시 청년명예시장(29)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잠재적 후보자들을 향해 이렇게 강조했다. 당사자가 배제된, 기득 권력인 행정이 탁상공론으로 만든 정책으로는 청년들을 결코 살릴 수 없다는 경험에 근거한 말이다. 서울시 ... 등록업체 가장한 불법대부업체 일당 검거 등록업체를 가장해 70억원을 불법 대부한 일당이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특사경은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주범 1명을 구속하고 공범 8명을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 일당은 서울 강남·송파, 경기 성남지역 일대에 불법 광고 전단지의 무차별적으로 배포해 영세자영업자와 저신용자 등 금융권에서 정상적으로 돈을 빌릴 수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70억... (현장에서)서울시 예산, 지출이 더 중요하다 "여태 이런 적이 없는데 이번에 늦네요." 서울시의회 예산담당 공무원이 난처한 듯 말했다. 지난 11월20일이었다. 서울시 집행부가 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한 시기는 11월9일이었는데, 그 이후에도 예산안 항목들에 딸린 사업계획 설명서를 계속 수정해서 다시 내고 있었다. 31조원이 넘는 서울시 예산안 세부 내역은 두툼한 책자에 담기는데, 이날에도 수정된 책자를 다시 들고 왔다고 한... 현직 경찰 61% “자치경찰제 도입 찬성” 현직 경찰 가운데 61%가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치경찰제 도입과 관련해 (사)한국정책학회에 의뢰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설문지 배부 방식으로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시민 531명 ▲국가경찰 346명 ▲제주자치경찰 100명 ▲전문가 44명 등 4개 그룹에서 총 1021명이 참여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