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한항공·아시아나, 발리 체류객 수송편 긴급 투입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화산 분화로 인도네시아에 발이 묶인 국내 승객들을 위해 긴급 수송편을 투입한다. 양사는 30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특별기와 긴급 임시편 등을 투입해 체류 승객들을 국내로 수송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5시51분 276석 규모의 A330 기종을 인천공항에서 발리 국제공항으로 출발시켰다. 현지에 오전 11시46분 도착 예정인 해당 항공... 대한항공 '해묵은' 임금협상 타결 기대감 대한항공 조종사노조의 새 위원장 선출로 노사 임금협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대한항공 조종사노조는 지난 17일 조종사노조 임원선거를 통해 김성기 기장을 신임 노조위원장(득표율 52.8%)으로 선출했다. 김 기장은 새 집행부 구성 등을 마친 후 현 이규남 위원장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1월1일부터 조종사노조를 대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조속한 임금협상 타결을 바라는 노사 ... '땅콩회항'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부당징계 무효확인 소송 제기 '땅콩회항' 사태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업무 복귀 이후 회사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박 사무장은 20일 오후 민주화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서부지방법원에 부당징계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을 상대로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측... 대한항공-델타항공, 조인트벤처 본격화 초읽기 대한항공이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 노선 조인트벤처 시행 초읽기에 들어갔다. 대한항공은 17일(현지시간) 미국 교통부(DOT)로부터 조인트벤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국토교통부 승인이라는 최종 관문이 남아있지만, 보다 까다로운 미국 내 허가를 획득한 만큼 국내 허가도 낙관하는 분위기다. 지난 7월 국토부에 조인트벤처 시행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한 양사는... 항공 빅2, 3분기 역주행…화물로 체면치레 3분기 항공업계의 표정이 확연히 엇갈렸다. 실적 쇼를 펼친 저가항공사(LCC)들과 달리 항공업계 빅2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부진은 깊었다. 악재로 작용했던 중국 여객 감소와 유가 상승에 따른 타격이 상대적으로 컸다는 분석이다. 고유 영역인 화물사업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체면치레를 한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대한항공은 14일 3분기 매출액 3조2139억원, 영업이익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