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쓸쓸할' 2017 호암상 시상식 올해 호암상 시상식은 주최 측의 부재로 ‘쓸쓸한’ 잔치로 진행될 전망이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 중인 데다, 이재용 부회장마저 구속돼 삼성일가가 행사자리를 지키기 어렵게 됐다.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회장이 거르지 않던 삼성의 대표적인 대외 행사다. 선대회장인 이병철 창업주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공익 정신을 기려 학술·예술 및 사회 발전과 인류복지 증진에 탁월... 이건희 빈자리에 이재용…호암정신 잇는다 '인재제일'을 삼성의 경영 이념으로 삼았던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정신을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잇는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친의 빈 자리를 대신하며 그룹 후계자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공식화했다. 1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제26회 호암상 시상식은 이건희 회장이 거르지 않던 대표적인 대외 행사다. 이 회장은 선친의 인재 제일주의와 사회공익 ... 김명식 박사 등 6명 '제26회 호암상' 호암재단이 5일 김명식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 교수(사진) 등 6명을 '제26회 호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호암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국내외 각 계의 주요 기관과 전문 인사들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았고, 국내외 저명 학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38명 규모의 심사위원회가 업적을 면밀히 검토했다. 여기에, 해외 석학 3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평가하고 현장을 실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