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때 이른 무더위, 방심 속 식중독 주의보 최근 아침저녁으로는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지만 낮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이 성큼 다가온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이처럼 낮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는 식중독이 급증할 수 있으므로, 가정이나 집단급식소 등에서 음식물을 취급·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식중독은 식품의 섭취와 연관해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독소를 식품을 통해 섭... 우리아이 이상한 버릇, 틱장애는 아닐까 아이들의 행동 중 단순한 버릇이라고 여기기엔 이상한 행동들이 있다. 그중의 하나가 '틱(tic) 장애'다. 틱 장애는 자기도 모르게 근육이 움직여지는 현상을 일컫는 용어다. 눈과 얼굴, 목, 어깨 등을 움찔거리는 운동 틱(motor tics)이 제일 흔하고, 마치 마른기침을 하는 것과 같은 음성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틱 장애는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하지만 사라지지 않고 지... 비슷한 듯 전혀 다른 '안면경련·안면마비' 안면경련은 나이가 들면서 굵어진 혈관이 안면부 신경을 누르면서 생기는 경련을 말한다. 눈과 입 떨림이 주 증상으로 안면마비와 눈꺼풀 떨림증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안면경련은 안면마비와는 분명히 다른 질환이다. 무심히 방치했다가는 얼굴 전체가 일그러지거나 증상 회복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기 진단과 치료, 구분이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안면신... 입으로 숨 쉬는 아이, 편도·아데노이드 비대증 의심해야 아이가 평소 코가 막혀 입으로 숨을 쉬거나 밤에 심하게 코를 골면 편도가 과도하게 커진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편도와 아데노이드는 목 안쪽에 위치한 림프조직이자 면역기관으로, 위치에 따라 구분된다. 혀 뒤쪽 양측에 두 덩어리가 편도(구개편도), 입천장 뒤쪽 높은 부분이 아데노이드(인두편도)다.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증은 반복적인 세균성 감염에 노... 봄꽃 절정 4월 '알레르기 비염' 주의보 4월은 봄나들이에 최적화된 시기로 꼽히지만 비염 환자에게는 가장 괴로운 달이다. 봄꽃이 만발하며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는 알레르기 비염 때문에 병원을 찾는 환자가 4월에 가장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봄철 코막힘과 콧물, 가려움증으로 괴로움을 주는 알레르기 비염은 알레르기와 더불어 코의 구조적 문제가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