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무사 새 명칭 '군사안보지원사령부' 국군기무사령부가 27년 만에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안보사)’로 간판을 바꿔단다. 국방부는 6일 안보사 창설준비단을 구성하고 내달 1일을 전후해 공식 출범시킨다고 밝혔다. 김정섭 국방부 기획조정실장은 브리핑에서 “안보사 창설준비단 구성과 함께 신규 부대령인 ‘군사안보지원사령부령’ 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남영신 기무사령관을 단장으로 21명,... '계엄령 문건' 합수단, 한민구·조현천 자택 압수수색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수사 중인 군·검 합동수사단이 한민구 전 국방부장관과 조현천 전 기무사령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합수단은 지난 3일 한 전 장관과 조 전 장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검찰과 수사관을 보내 각종 자료를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노수철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 자택 등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합수단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 (토마토칼럼)발령되지 않은 계엄령의 '유탄' 지난 2016년 10월부터 2017년 3월까지 약 5개월의 시간은 기자에게도 비극과 고통의 나날이었다. 처음 두달 동안은 그럭저럭 견딜만 했지만 2016년 12월부터는 정신적·육체적 노동의 강도까지 한층 세져 적잖이 곤욕이었다. 나름 현장체질이라 웬만큼은 버텼지만 나중에는 결국 몸에 무리가 왔다. 그러나 춥고, 배고프고, 잠을 못 자는 것이 스트레스가 아니었다. 첫째는 유린당한... "기무사 유지·국방부 흡수·외청 3안 보고" 국군기무사령부 개혁위원회는 2일 기무사 병력 수를 현재보다 30% 가량 감축하고, 전국 ‘60단위’ 기무부대를 전면 폐지하는 개혁안을 국방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선 끝내 단일안을 도출하지 못하고 ▲현 사령부 형식 유지 ▲국방부 본부조직 흡수 ▲별도 외청화 등 3가지 안을 병렬 권고했다. 장영달 개혁위원장은 2일 서울 용산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