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평양 정상회담)문 대통령 "70년 적대 청산하고, 다시 하나되는 큰 걸음 내딛자"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평양 시민들을 향해 “우리 두 정상은 한반도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000만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을 상대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평양 능라도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된 집단체조 공연 후... (평양 정상회담)문 대통령, 김정은과 평양 대동강수산물식당서 만찬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저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평양 대동강수산물식당에서 만찬을 했다. 당초 문 대통령과 우리 측 경제인들의 저녁 자리로 계획됐으나 김 위원장이 참석 의사를 밝혀왔다. 김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는 문 대통령 내외가 만찬 장소에 도착한지 20여분 후인 저녁 7시19분 모습을 보였다. 양 정상 내외는 식당 내 민족요리식사실로 입장했으며 식사 중 대화... 불확실성 걷힌 한반도…남북 경협 속도 낸다 '9월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가 새 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남북 정상이 65년의 기나긴 긴장과 대결의 구도에 종식을 선언함으로써 남북 경제협력의 불확실성도 걷어졌다. 미국이 주도하는 UN의 대북 제재가 남았지만 '비핵화' 선언을 통해 북미 협상의 진전을 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 과정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 최정... (평양 정상회담)평양예술단 10월 서울서 공연…2032년 하계올림픽 공동개최 추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0월 중 평양예술단의 서울공연을 진행하고, 2032년 하계올림픽의 공동개최 유치에 나서는 등 문화·예술·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19일 합의했다. 분단으로 갈린 남북의 민족 동질성을 문화의 힘으로 회복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남북 정상은 이날 오후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9월 평양공동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