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네거티브 리스트'는 인사가 아니라 규제에 넣자 대통령과 원내5개 정당 원내대표들이 함께 만든 여야정협의체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지도 않았지만 또 파행정국이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경제팀 교체, 조명래 환경부 장관 임명 강행 등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의 사과와 조국 민정수석의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거기다가 채용비리 의혹 국정조사도 얹어놓았다. 야당 입장에서 청와대나 여당의 행동을 비판할 순 있다. 행동을 ...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조사'의 시대와 '개혁'의 시대, 국회특위 30년 20대 국회는 현재 18개 상임위(겸임 상임위 포함)와 6개 특위(인사청문 특위 제외)로 구성돼 있다. 국회가 밥값 못한다고 욕 먹는 게 하루 이틀 일이 아니지만 특위는 특히 더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중진 의원들에게 위원장 자리 나눠주는 것 말고 하는 일이 없다. 활동비, 특활비 쓰기 위한 조직이다’는 지적이 그치지 않았다. 틀린 말도 아니다. 하지만 ‘국회 특위’의 시작은 지...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국감 지난 주, 국정감사가 시작되면서 국회에 대한 주목도가 평소보단 꽤 높아졌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감장에 증인으로 마이크를 잡은 선동렬 국가대표 야구팀 감독과 그를 불러낸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 동물원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가 불쌍하다며 닮은 꼴인 벵골 고양이를 정무위 국감장에 끌고 온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자신들의 비리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힘...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지금 이낙연과 황교안이 강한 이유 지난 추석 연휴 중 실시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이 총리가 13.2%를 기록하고 이어 황 전 총리가 12.9%로 뒤쫓으며 다른 사람들을 따돌린 것. 게다가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대상에서도 22.3%로 맨 앞에 섰고 황 전 총리는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 42.7%로 압도적 선두였다. 문재인 대통령... (윤태곤의 분석과 전망)이해찬의 건투를 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를 필두로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라인업이 구축된 이후 평가와 전망은 거의 비슷했다. 참신성은 떨어지지만 경륜을 바탕으로 대화와 타협이 훨씬 더 활발해질 것이라는 것. 하지만 이후 상황을 보면 별로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최근엔 여야 관계가 상당히 싸늘해지는 느낌이다.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