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습기 살균제 독성 은폐' SK케미칼 부사장 구속 독성이 있는 가습기 살균제 원료를 불법적으로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는 SK케미칼 박철 부사장이 구속됐다. 송경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부사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그러나 함께 영장이 청구된 이모 전무, 양모... 미국암학회 발표 앞두고 제약업계 기대감 솔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의 3대 암학회 중 하나인 '미국 암학회(AACR)'가 3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국내 제약사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동아에스티, 종근당, 제넥신, 유틸렉스 등 국내 16개 항암제 개발사들은 오는 29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ACR에 참가해 각 사 연구결과 발표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업계 "3조 투자 좋지만, 제도부터 바꿔야" 정부가 올해 약 3조원을 투입한 바이오산업을 전략적 육성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업계는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하고 있다. 최근 불붙은 업계 성과를 가속화하겠다는 정부 취지엔 반색하면서도 신약 개발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제도 보완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 18일 제31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고 바이오산업에 총 2조93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 (글로벌 제약업계 M&A 대전)①이제 막 기술투자 빛 보는데…자본경쟁 불붙은 제약시장 최근 수년간 활발히 이어진 글로벌 제약사의 공격적 인수합병(M&A) 행보는 지난해 제대로 불이 붙었다. 연초부터 줄지은 메이저들의 굵직한 M&A 릴레이는 1분기 만에 전년도 전체 M&A 규모를 넘어서는 투자를 이끌어 냈고, 2분기에는 샤이어를 인수한 일본 다케다가 70조원에 달하는 빅딜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당시 전 세계 제약업계 역대 두 번째 규모에 해당하는 M&A였다.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세노바메이트', FDA 허가 심사 착수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약 후보 물질 '세노바메이트(Cenobamate)'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판매 허가 신청서(NDA) 심사가 시작됐다고 7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국내 기업 최초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시험, FDA 허가 신청까지 독자적으로 진행한 뇌전증 신약 후보 물질이다. 지난해 11월 NDA를 제출했으며 최종 허가여부는 약 10개월의 검토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