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규제에 갇힌 국내 미디어시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의 급성장에 따라 글로벌 방송 시장의 경계가 붕괴되고 있다. 콘텐츠 제작부터 플랫폼까지 연계를 강화하려는 시도가 활발해진 상황이다. 반면 국내 시장은 방송의 공공성을 내세우며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과 통합방송법 논의 등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OTT를 방송규제에 포함하는 ... (현장에서)넷플릭스 달려오는데 한국은 속수무책 "넷플릭스 자본력에는 맞설 수가 없습니다. 돈을 높게 부르면서 좋은 감독, 작가, 배우들을 다 빼가는 데 동등 경쟁이 될까요? 넷플릭스가 세를 계속 불린다면 우리가 그동안 만들어 놓은 미디어 플랫폼은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만난 방송업계 관계자들은 하나같이 넷플릭스에 대해 우려감을 표했다. 국내 방송업계가 지닌 자본력을 고려하면 다윗과 골리앗의 경쟁이라는 자조... 한국 안방 공들이는 넷플릭스…"오리지널 콘텐츠 키우고 협력 강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한국 콘텐츠 투자와 발굴에 힘을 쏟으며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뜻을 내비쳤다. 다만 수익배분율과 망사용료 등 국내 사업자들과 풀어야할 당면 과제들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총괄 디렉터는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콘텐츠 투자는 많이 하면 좋고, 더 많이 하고 ... 넷플릭스·유튜브 공세 속 다시 규제?…"덩치키워 글로벌 기업과 경쟁해야" 유료방송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국내 유료방송 시장을 재편하고 있지만 KT스카이라이프의 위성방송 공공성 회복방안이 거론되며 규제강화로 의견이 모이고 있다. 몸집을 키워 대응해야할 시점에 자칫 규제강화로 국내 유료방송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