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인수…일본 견제 '변수'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해 조만간 국내외 기업결합심사를 치르게 된다. 특히 경쟁국인 일본의 견제를 뚫고 기업결합 승인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이르면 늦어도 다음달 안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해외 10여개국에도 신고한다. 국내외 기업결합승인을 받는 것은 현대중공업의 대우... 쇠사슬로 몸 묶어 봉쇄…현대중, 첫 현장실사 실패 노조의 반대를 뚫고 지난달 31일 물적분할(법인분할) 안건을 통과시킨 현대중공업이 이번엔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반발하면서 첫 번째 현장실사가 무산됐다. 현대중공업 현장실사단은 3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했지만 노조의 저항으로 정문도 밟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를 방문해 현장실사를 실시...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통과… 한국조선해양 대표에 권오갑 부회장 선임(종합) 현대중공업은 31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분할계획서 승인과 사내이사 선임 등 총 2개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는 권오갑 부회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총 주식수의 72.2%인 5107만4006주가 참석했다. 먼저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은 참석 주식수의 99.9%인 5101만3145주가 찬성했으며, 사내이사 ... 현대중공업 500명 주총장 진입 시도…노조와 2시간째 대치중 현대중공업이 31일 오전 물적분할(법인분할)을 위한 주주총회를 열기 위해 주총장인 한마음회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한마음회관을 점거하고 있는 노조에 의해 주총장 진입이 저지됐다. 회사는 이날 당초 예정대로 오전 10시에 주총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주총 준비요원과 주주 등 500여명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주총장 입장을 시도했다. 그러나 노조가 이를 ... 현대중공업 물적분할 운명은···'전운' 감도는 울산 현대중공업의 한국조선해양(가칭) 출범 여부가 오늘 결론난다. 회사 측은 사설 경호원을 동원해서라도 이날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물적분할(법인분할)을 단행한다는 방침인 반면, 노조는 주총장을 점거해 저지에 나섰다. 이에 따라 양측의 물리적인 충돌도 우려된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오전 10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물적분할 안건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이 안건이 통과되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