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볼 만한 새 책)'로케이션'·'서울의 3년 이하 퇴사자의 가게들' 외 저자는 '총, 균, 쇠'와 '문명의 붕괴'로 인류 문명의 흥망성쇠를 탐사해왔다. 60년에 걸친 문명연구 종결판인 이 신작에서는 인류 미래의 위기와 위기 해결에 영향을 주는 12가지 요인을 분석한다. 저자에 따르면 오늘날 세계는 '대변동'에 직면해 있다. 국가 간 불평등과 기후변화, 핵전쟁, 인구 변동의 시기가 눈 앞에 닥쳐있다. 위기의 오늘을 미래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까. 역사학과 지리... 유튜브·역사서·에세이…올해 상반기 출판 트렌드 올해 상반기 서점가에서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맞아 역사서를 읽는 흐름이 두드러졌다.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는 출판 시장까지 잠식했으며 독자들을 위로하거나 다독이는 에세이에 대한 관심도 두드러졌다. 지난 3일 예스24는 올해 1~5월 베스트셀러 분석·도서 판매 동향 자료를 발표하고 이 같은 출판시장의 흐름을 '유튜버셀러', '기억하자 우리역사', '여전히 ... (볼 만한 새 책)'장수 고양이의 비밀'·'글의 품격' 외 1995년부터 1996년 일본의 주간 아사히에 연재한 에세이 60여 편을 엮었다. 일상 생활 속 소소한 발견과 빛나는 위트, '노르웨이 숲' 성공 이후 본격 인기 작가 대열에 들어선 소회를 털어놓는다. 당시 유럽과 미국으로 건너간 그는 이 곳에서 현대 자본주의에 잠식된 사회 구조적 모순을 본다. 애묘인으로서 반려묘에 대한 애정, 달리기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도 가감없이 드러낸다. 주... (볼 만한 새 책)'자이언트'·'스킨 인 더 게임' 국경에 갇히지 않고 세계 부를 좌우하는 초국적 자본 계급가를 저자는 '자이언트'라 부른다. 이들은 비밀스러운 결정을 내리며 세계 자본주의의 흐름을 통제하고 부의 유출을 막아왔다. 지난 20년 동안 저자는 총 389명의 자이언트를 추적해 이들이 세계 전체를 어떻게 지배해왔는지 분석했다. 이들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국제기구와 사회기관 실체를 까발린다. 한국인에는 김용 ... (볼 만한 새 책)'페인트'·'부루마불에 평양이 있다면' 외 '좋은 부모'라 규정 지을 수 있는 요건은 무엇일까. 많은 재산일까, 훌륭한 인품일까. 부모는 꼭 필요한 존재일까. 소설은 NC센터라는 가상의 국가 기관을 배경으로 이 같은 질문들을 던진다. 이 곳의 아이들은 자신을 입양할 부모를 직접 면접보고 선택할 권리를 지닌다. 자신들 만의 부모상을 그리는 이들의 시선을 통해 좋은 부모와 가족 관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 소설 제목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