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어지는 강남 호재…"재건축 불씨 커질 것" 강남권에 개발 호재가 잇따르는 가운데 인근 재건축 단지가 사업 추진의 동력을 확보할지 관심이 모인다. 그간 각종 규제와 사업 승인 지연으로 강남 재건축 단지가 힘을 잃은 상태지만 굵직한 개발 승인 소식이 최근 잇따르며 다시 '강남 불패' 이슈몰이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시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경. 사진/뉴시스 12일 부동산업계는 진척 없는 강남 일대 주요 ... 9·13대책 후 재건축단지 1~2억 ‘뚝’ 9·13대책 발표 이후 반년 이상 시간이 흐르면서 거래량이나 가격변동률, 실거래가 등을 통해 대책 효과들이 속속 현실화되는 분위기다. 투자 성격이 강한 주요 재건축아파트는 거래 절벽 현상의 장기화와 마이너스 변동률이 누적되며 실제 거래가격 기준으로도 1~2억원 가량 급락한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은 9·13대책 이후... 서울시, 은마아파트 재건축안 미심의…“심의요건 불충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도계위)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49층 정비계획안을 ‘미심의’ 결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도계위를 열고 은마아파트 재건축 정비안을 심의한 끝에 시 높이 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기본계획 변경 시 조건사항이 이행되지 않아 심의요건 자체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해 이례적으로 '미심의' 결정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은마아파트 재건축 ... ‘재건축 35층 제한' 희비…잠실·여의도 집값 ‘상승’ 국내 부동산 시장에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이 본격화되면서 재건축 단지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서울시가 ‘높이관리기준 및 경관관리방안’ 설명을 원칙으로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높이 제한을 35층으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도심 중심지의 경우 최고 50층까지 높여 지을 수 있어 분위기가 상반된다. 22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재건축을 앞둔 잠... 은마아파트 단지내 도로 폐지 어떻게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내 도로 폐지가 또 한 번 좌절되면서 재건축 사업 추진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해지고 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내 폭 15m 도시계획도로 폐지 관련 내용이 담긴 '은마아파트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자문안'에 대해 지난 6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자문'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2월 제2차 도계위 재자문 결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