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치료가 필요한 '부산갈매기' 이강윤 <국민TV> 앵커5·18 39주년을 맞은 18일 오후, 광주 금남로4가에서 부산시민들의 상징적 노래인 '부산갈매기'가 마이크를 타고 울려퍼졌다. 보수단체 회원 900여명이 경찰 호위 속에 집회와 가두행진을 벌이면서다. 집회 도중 발언자로 나선 일부 인사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저주를 퍼부었다. 방송차에 오른 어떤 사람이 길을 지나던 광주시민... (시론)이미선 후보와 두 낙마자가 다른 점 이강윤 <국민TV> 앵커글 머리에 이런 토를 다는 게 마뜩찮지만, 이미선 헌재재판관 후보자를 두둔하려는 거 아니다. 필자는 그간 현 정부 인사에 대해 여러 차례 비판해왔다. 그러나, 장관후보자 낙마사태 이후 "물 들어온다, 노 젓자"며 도맷금으로 몰고 가는 건 단호히 경계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의혹 대부분이 해명됐다고 본다. 내부자정보 등 주식불법거래 여부가 법... (시론)부산 가면 구두 '불광' 내봐야지 이강윤 칼럼니스트오래 전 미담 기사에 숟가락 하나 얹으려는 것이 아니다. ‘살만한 세상’은 왜 이렇게 주로 어려운 사람들이 만들어가는지를 새삼 생각하게 돼서다. 부산일보 2015.2.15.일자 <이발사와 구두미화원…23년 이웃사촌의 정, 피보다 진했다> 제하의 기사다. 부산 강서구에 대저동이라는 곳이 있다. 토마토로 유명하다. 대저동 강서구청 인근에 작은 상가들이... (시론)다시 공직개혁을 생각함 이강윤 칼럼니스트수구세력의 조직적 저항으로 개혁작업이 발목잡힌 건 국회 의석분포와 밀접한 정치사안이니, 야당 저항과는 크게 상관없는 ‘공직개혁(공기관 포함)’에 국한한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청렴성실한 공직자께는 해당되지 않으니 혹여 상처받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관존민비’의식은 조선시대 얘기라구요? 과거(고시) 급제의 ‘선민의식’은 진작 끝났다구요? 천만의 ... (시론)"집안 좋다"는 말, 가려서 하십시다 이강윤 칼럼니스트요즘 드라마 <SKY 캐슬>이 화제라던데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자식을 유명대학 인기 과에 보내려는 부모들, 소위 ‘대한민국 상위 1%’들의 자녀 입시를 둘러싼 백태를 파헤치는 얘기라고 들었습니다. 상위 1%? 어떤 상위이며, 그 기준은 뭐죠? 그 드라마에 ‘좋은 집안’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면서요? 실생활에서도 “집안 좋다”거나 “명문가 출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