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윤하 "음악은 소통과 대화…단순 비즈니스 아냐" 지난달 2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 윤하의 새 EP 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에 대한 질문들이 숨 고르기를 할 무렵. 본지 기자는 '자신의 음악에 대중성이라는 척도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는 "음악은 대화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며 답했다. "아무리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이라 하더라도 누군가를 알아듣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대중성은 아주 중요... (인터뷰)'스테이블 마인드셋' 윤하 "비오면 과거의 나, 내 모습 생각나" 언젠가부터 그는 목소리로, 음악으로 비를 그렸다. 비는 참았다 고이는 눈물이었고('우산'), 이별의 울컥거림이었으며('소나기'), 때론 사랑의 두근거리는 리듬('빗소리')이기도 했다. 이제 비는 과거의 자신, 살아온 삶의 반영이다. "비가 오면 센치해져서 멍 하니 있어요. 비에 관한 노래도 즐겨 듣고요. 요즘엔 예전 저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어요. '내가 이랬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타... 윤하, 3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潤夏(윤하)’ 뮤지션 윤하가 3년 만에 소극장 콘서트 ‘潤夏(윤하)’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28일 C9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26일부터 8월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동덕여대 100주년 기념관 대강당에서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2015년과 2016년에 이은 세 번째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겠다는 윤하의 바람이 담겼다. 공연은 새 EP 앨범 '스테이블 마인드셋(STABLE MINDSE... 밴드 허클베리핀, 오는 29일 회기동 단편선과 합동 공연 밴드 허클베리핀이 뮤지션 회기동 단편선과 합동 공연을 갖는다. 신진 뮤지션들과 협업하는 기획 공연 'X Stage'의 일환이다. 'X Stage'는 협업을 뜻하는 'X', 무대를 의미하는 'Stage'를 결합한 단어다. 지난 4월27일 밴드는 싱어송라이터 카코포니와 첫 합동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오는 6월29일 생기스튜디오에서는 회기동 단편선과 함께 한다. 회기동 단편선. 사진... (인터뷰)정재형 "난 자유롭지 못한 뮤지션…발버둥 치는거죠" "전 자유롭지 못한 뮤지션이에요..." 20여년 전 ‘음악하겠다’며 파리로 훌쩍 떠난 전례가 있는, 이 자유의 뮤지션 입에서 나온 말은 다소 의외였다. 어떠한 구속 없이 낭만적으로 음악을 해왔을 것 같던 편견이 단 몇 마디 만에 산산조각 나고야 말았다. “제가 음악 완성도에 대한 집착이 특히 세서요. 자유롭다기보다는 예, 발버둥을 치는 거죠.” 이 생각보다 ‘자유롭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