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개특위 안건조정위 가동…28일 선거법 의결 시도할 듯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자유한국당의 요구에 따라 27일 안건조정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열었지만 여야 의견차를 좁히지 못하고 1시간여만에 정회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8일 회의를 재개하고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자유한국당 대안이 없을 경우 의결 절차를 밟기로 했다. 민주당 소속 홍영표 정개특위 위원장은 27일 직권으로 한국당 몫 안건조정위원 명단... 선거제 안건조정위 가동…27일 표결할수도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제1소위원회는 26일 선거법 개정안 4건을 전체회의로 이관했다. 자유한국당이 긴급안건조정위원회 카드로 제동을 걸어 전체회의 의결에는 이르지 못했다. 정개특위 1소위는 이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한 여야 4당 합의안을 포함한 선거법 개정안 4건 처리 방안을 논의했지만 2시간 가까이 각 당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자 결국 전체회의... 여 선거법 강행 예고…야 '긴급조정위' 만지작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정면대결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내 의결을 목표로 의결 강행 조짐을 보이자 자유한국당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긴급안건조정위원회 카드를 꺼내들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한국당이 정치 ... '한국당 제외' 여야 3당 "선거제 8월말 의결"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기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 등 여야 3당은 자유한국당이 끝내 선거제 개편 논의에 참여하지 않으면 절차에 따라 8월말에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한국당은 선거법 의결 강행을 반대하며 맞섰다. 정개특위는 20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선거법 개정안 처리 방안을 논의했지... '선거제 개혁' 택한 민주당, 정개특위원장에 홍영표 추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두고 고민해온 더불어민주당이 결국 정개특위를 택했다. 위원장에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내정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개특위를 맡아서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며 "정개특위 위원장은 홍영표 전 원내대표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홍영표 위원장은)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