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살처분 전체물량의 5% 이하면 물가 영향 '제한적'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자 일시적으로 돼지고기 값이 급등했지만 전염병에 따른 살처분 마릿수가 전체 물량의 5%를 넘기지 않는 한 물가영향에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국내 돼지 사육마릿수가 평년보다 약 13% 많고, 평균 도매가격도 15% 낮은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다만 돼지열병 확산이 심화되면 소비위축으로 오히려 가격이 더 떨어질 우려도 남아있다. ... 유통채널 재고, 돼지열병에 얼마나 버틸까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으로 국내 돼지고기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 등에선 앞서 비축한 1~2주 분량의 재고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추가 발병이 일면 가격 인상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보다 재고 주기가 짧은 온라인 유통채널 등은 가격 인상이 더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 돼지고기를 가공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22일 업계에 따르면 ... 파주 돼지열병 의심신고 '음성' 판정…돼지고기값 안정화 전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 2개소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날 경기도 파주시 소재 돼지농장 2개소에서 신고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이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사진/뉴시스 21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축 신고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2개소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 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살처분 1만5천마리 예정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산을 막기위해 야생멧돼지나 남은 음식물, 사람 접촉 등에 의한 감염원을 찾기에 주력하면서 파주·연천 등 6곳의 중점관리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 파주시와 연천군에서 이틀 연속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아직까지 추가 신고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 '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 돼지열병에 잠정 중단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파주·철원 구간 운영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영향으로 19일부터 잠정 중단됐다. 이번 조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이 진정될 때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정부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신속히 대처하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현재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파주와 철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