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속보)유은혜 부총리 "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 일반고 일괄 전환"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뉴스리듬)'학종 전형' 불공정성 사실로...'고교 서열화' 폐해도 [앵커]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해 도입한 '학생부 종합전형'이 오히려 고등학교들을 서열화 시키고, 실제로 학부모 능력이 전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등학교들도 이른바, '고교 프로파일'을 통해 명시가 금지된 학생들 스펙을 공공연하게 노출시켜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도에 신태현 기잡니다. [기자] 그동안 말이 무성했던 학생부종합전형, ... 학종 조사서 '정시 확대' 명분 찾은 교육부 정부가 5일 발표한 주요 대학 학종 실태조사로 고교서열화가 일부 드러나면서 정시 확대 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학종 자체의 불공정은 규명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정부는 학종 자체를 폐지하기보다는 고교 서열화 해소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학종 제도에 대한 평가를 묻는 질의에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고교 서열화 현상이 입학 전형 단계... 주요대학 학종서 '고교서열화' 확인…내신 낮아도 특목고가 대입 유리 학생부종합전형 비중이 높아 정부 실태조사 대상이 된 13개 대학에서 고교 서열화와 학생부 편법 기재 등이 확인됐다. 정부가 추진 중인 정시 확대 방침이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3개 대학에 대한 학생부종합전형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6~2019학년도의 전형자료 202만여건을 바탕으로 했다. 13개 대... 교총·시민단체 "정치편향 교육 근절하라" 보수 성향 교육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시민단체들이 '인헌고 사태'로 불거진 정치 편향 교육의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교총은 시민단체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과 함께 31일 오전 서울시교육청 ㅈ 정문 앞에서 '학교·교실 정치편향 교육 규탄 및 근절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시민단체들이 31일 오전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