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국, 퇴임 한달만에 피의자 소환…'뇌물수수' 치열한 다툼 예고(종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지난 8월27일 대대적인 압수수색으로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해 검찰이 수사를 시작한 지 79일 만이며, 조 전 장관이 사퇴한 지 한 달 만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조 전 장관이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변호인 참여하에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비공개... 검찰, 입시 비리 의혹 조국 소환 조사 자녀의 입시 비리 의혹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조국 전 장관이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변호인 참여 하에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조국 딸 공주대 활동 확인서, 객관적으로 허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이 받은 공주대 인턴 활동 확인서에 대해 대학 측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이 "객관적으로 허위"라고 반박했다. 13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지난 11일 조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구속기소하면서 정 교수가 친분이 있는 한 공주대 교수에게 부탁해 지난 2009년 8월 딸 조... 정경심, 단골 헤어숍 디자이너 등 차명 계좌 6개 이용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차명 거래를 위해 단골 헤어숍 디자이너의 계좌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경심 교수의 차명 금융 거래는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던 지난 9월 말까지도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에 따르면 정 교수는 조 전 장관이 지난 2017년 5월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에 임명되자 공직자... 검찰, '정경심 공소장 등장' 조국 수사 집중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구속기소한 이후 조 전 장관을 직접 겨냥한 수사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2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고형곤)는 정 교수의 일부 혐의에 조 전 장관이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 전 장관을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검찰은 조 전 장관의 이름을 정 교수의 공소장에 기재했지만, 이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