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르노삼성, 노조 기습파업에 직장폐쇄 ‘맞불’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조의 파업에 직장폐쇄로 대응했다. 10일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노조 및 금속노조 양산지부 르노삼성 지회 소속 참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부산공장 부분 직장폐쇄를 공고했다. 르노삼성 측은 “노조의 지속적인 파업으로부터 회사의 재산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무기한 부분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9일 부산공장의 부분 ... '판매부진' 자동차 3사, 새해부터 파격 할인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가 판매부진이 지속되자 새해 벽두부터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번달 ‘2020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이달부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지만 그 혜택 그대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세는 3.5%에서 5%로 환원됐지만 쌍용차 자체적으로 가격 혜택을 유지한다는 설... 믿었던 ‘현대·기아차’ 마저…작년 자동차업계 '우울' 지난해 자동차 업계는 맏형 현대자동차부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등 마이너 3개사까지 모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에서는 신차 흥행에 힘입어 74만1842대로 전년(72만1078대)보다 2.9%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368만802대... 르노삼성, LPG차 인기에도…내수판매 전년비 4%↓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8만6859대, 수출 9만591대 등 총 17만745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2.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내수는 지난해 3월 LPG차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LPG 모델 판매가 늘었음에도 3.9% 줄었다. ‘QM6’는 중형 SUV 유일 LPG 라인업을 갖추면서 4만7640대를 판매해 전년(3만2999대)보다 44.4%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LPG 차량 판... 위기의 자동차 업계…10년만에 생산량 400만대 ‘붕괴’ 올해 자동차 업계의 위기가 지속되면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연간 생산량 400만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도 노사갈등, 판매절벽 등의 요인으로 위기가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 업계의 11월 누적 생산량은 361만3077대로 전년 동기(367만1773대)보다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00만대를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