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르노삼성 노조, 사측 직장폐쇄에 상경집회 ‘맞대응’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사측이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자 노조는 상경투쟁으로 맞대응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10일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부근 회사 본사 앞에서 상경집회를 가졌다. 노조 간부와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 6시20분 부산에서 버스편으로 이동했다. 노조는 “회사는 수년간 1조7000억원의 흑자를 보고 있고 지난해에도 1700억원의 영업이익... 르노삼성, 노조 기습파업에 직장폐쇄 ‘맞불’ 르노삼성자동차가 노조의 파업에 직장폐쇄로 대응했다. 10일 노사에 따르면 사측은 전날 노조 및 금속노조 양산지부 르노삼성 지회 소속 참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부산공장 부분 직장폐쇄를 공고했다. 르노삼성 측은 “노조의 지속적인 파업으로부터 회사의 재산과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이같은 무기한 부분 직장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이 9일 부산공장의 부분 ... '판매부진' 자동차 3사, 새해부터 파격 할인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가 판매부진이 지속되자 새해 벽두부터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회복을 모색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번달 ‘2020 세일 페스타’를 시행한다. 이달부터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종료되지만 그 혜택 그대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소세는 3.5%에서 5%로 환원됐지만 쌍용차 자체적으로 가격 혜택을 유지한다는 설... 믿었던 ‘현대·기아차’ 마저…작년 자동차업계 '우울' 지난해 자동차 업계는 맏형 현대자동차부터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등 마이너 3개사까지 모두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내수에서는 신차 흥행에 힘입어 74만1842대로 전년(72만1078대)보다 2.9% 증가했다. 반면, 수출은 368만802대... 르노삼성, LPG차 인기에도…내수판매 전년비 4%↓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해 내수 8만6859대, 수출 9만591대 등 총 17만745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22.0%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내수는 지난해 3월 LPG차에 대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LPG 모델 판매가 늘었음에도 3.9% 줄었다. ‘QM6’는 중형 SUV 유일 LPG 라인업을 갖추면서 4만7640대를 판매해 전년(3만2999대)보다 44.4% 증가했다. 르노삼성은 LPG 차량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