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호르무즈해협 운항 중단 잇따라…한국 해운업계도 '예의주시' 중동지역 군사적 긴장감 고조로 호르무즈해협 일대에서 선박 운항을 중단하는 선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국내 해운업계는 일단 선박을 정상적으로 운항하며 중동 정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12일 영국 해운전문지 로이드리스트(Lloyd’s List)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해운선사 바흐리(Bahri)와 브라질 국영에너지사 페트로브라스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긴... 한 단계 오른 한국 해운, 세계 5위…재도약 '관심집중' 한국 해운이 장기 불황 파고 속에서도 글로벌 해운 강국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정부가 올해 해운재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가운데 시장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해운업계가 대외 불확실성을 넘어 재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영국 선박 가치평가기관 배슬스밸류(Vessels Value)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이 선대 가치 기준 글로벌 5위에 올랐다. 선대가치는 ... 현대상선 '재도약' 안간힘, 초대형선·해운동맹으로 '승부수' 올해를 재도약 원년의 해로 삼은 현대상선이 승부수를 던졌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수를 통한 원가절감과 글로벌 선사간 협력으로 세계 최고 선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오는 4월부터 순차적으로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인수할 계획이다.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컨테이너선 중 가장 큰 규모... (2020 신년사)배재훈 현대상선 "디 얼라이언스·초대형선 투입…재도약 기회" 배재훈 현대상선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디 얼라인스(THE Alliance)와 초대형선 투입으로 재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올해 2분기부터 2만4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대분)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순차적으로 인수해 아시아~유럽 항로에 투입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세계 3대 해운 동맹 중 하나인 디 얼라이언스에 가입, 오...